반응형 전체 글451 [책 리뷰] 나는 왜 산티아고로 갔을까 삶은 현재를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살다 보면 도달할 수 없는 답을 찾아 나서고 싶을 때가 있다. 인생의 고민이 있을 때, 찾게 된 안식처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답이 담겨있는 책 . 산티아고에 가면 "당신은 왜 이 길을 걷고 있나요?"라고 의례적으로 묻는다고 한다. 이곳을 건너는 순례자들은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순례를 통해 나 자신을 마주하고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었던 저자에게 있어서 순례자는 '스스로 정체성을 찾는 사람'이라고 한다. 길을 잃은 것처럼 삶을 살아가는 것이 버겁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목차 5 Intro, 다시 떠나는 이유 고통의 길 - 혼자 걸어갈 힘을 얻다 16 Day 0 (19.06.09.) 전야 20.. 2023. 7. 25. [책 리뷰] 방울 슈퍼 이야기 이름도 친근하고 정겨운 방울 슈퍼는 꼭 주변에 있는 것 깉았다. 어릴 때, 500원을 모아 피카츄 돈가스나 쫀드기, 소위 불량식품이라고 불렸던 것들을 사 먹기 좋았던 슈퍼가 떠올라서인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간판만 남았지만, 그때 그 자리에 남아있는 추억의 맛은 결코 잊을 수 없는 것이 되어 나의 기억에 남았다. 이제 책을 통해 마주한 는 황종권 시인의 첫 에세이로 추억 속에 있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은 활기 넘치던 어린 시절의 방울 슈퍼를 소환해 낸다. 목차 1장 잊지 말아야 할 이름 방울 슈퍼의 탄생 방울 슈퍼의 전설들 방울 슈퍼와 도둑들 동전 명당 사브레의 권력 띠부띠부씰의 권력 이상한 왕따의 짝궁 최고의 콤비 플레이 이웃하는 적 미니쉘, 없는 마음도 고백하고 싶은 천 .. 2023. 7. 24. 제 글이 메인에 올랐어요 7월 15일부터 점차 조회수가 오르기 시작했다. 역시나 메인에 나의 글이 올라가 있었고 정말 기쁜 마음이 들게 되는 성과였다. 책 은 제목 그 자체로 불안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정신적인 문제도 물론 있겠지만 이 사회가 불러오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서 더욱 감명 깊었던 책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이 책의 서평을 보는 이들이 보다 자신의 감정과 불안에 대해 깊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고 조금이나마 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https://mindirrle.tistory.com/56 [책 리뷰] 불안한 사람들 책 은 를 집필한 작가 프레드릭 베크만의 작품이다. 지난 작품과는 다르게 이번 독서는 꽤 어렵게.. 2023. 7. 23. 한주의 영화 이번주에도 다시 돌아온 '한주의 영화'. 볼 영화를 찾지 못해 오늘도 헤매고 있는 당신에게 다가왔다. 영화는 하지 못한 경험을 매체를 통해 경험하게 해주고 상상 이상의 영향력으로 당신을 사로잡곤 한다. 우리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기도 하다. 이번주 한주의 영화는 더운 여름 영화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영화로 준비를 해보았다.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 통조림 /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 블루 재스민 까지 이며 즐거운 감상이 되길 바란다. 첫번째,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 통조림. 당연한 것처럼 생각했지만 지나고 나서는 당연하지 않았던 그때의 즐거움을 돌아보는 순간이었다. 우연한 계기에서 시작된 모험이었지만 평생의 기억이 되어 한 사람을 이루어 내었다. 그때의 고등어 통조림 .. 2023. 7. 22. 이전 1 ··· 93 94 95 96 97 98 99 ··· 1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