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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리뷰

이 웹툰을 보십시오. 밤을 새우게 됩니다. - 악녀는 두 번 산다

by 인생은 하나의 필름과도 같으니.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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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웹툰 광인이다. 카카오웹툰에서 엄청나게 많은 웹툰을 보고 있다.
도파민 도는 이 웹툰을 내 방식대로 소개해보려 한다.

[웹툰 리뷰] 악녀는 두 번 산다

 

이 웹툰으로 말할 것 같으면!
무지하게 길지만 재미있고 쌉싸름한 순애보 사랑을 담은 찡한 그런 웹툰이다.

 

본작의 여주, 밀라이라.
(애칭 티아)
(로산 후작)

 

 

본작의 남주, 세드릭.
(에브론 대공)

 


이 두 사람의
본격 쌍방 삽질물인데
나도 모르게 찔끔 눈물이 난다.
(나 쌉 T인데)
이 사람들 진짜...
서로 생각하는 만큼
서로한테 말 좀 해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궁서체 심지어 빨간색)

 그들이 자란 환경을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걸 지도 모른다.

밀라이라는 학대받으며 자라왔고
세드릭은 권력에 의해 부모님을 잃어서
권력에 신물이 난 상태다.
믿을 수 있는 사람도 많지 않으며
무언가를 하기엔 힘이 부쳤기 때문이다.

밀라이라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 나겠지만
진정한 반성을 통해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밀라이라의 모습이 멋있었다.

우리는 수많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뭐가 옳고 그른지 모르는 상태로
고개를 뻣뻣하게 세우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잘못을 허용하지 않는 문제도 있겠지만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태도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지울 수 없는 과거가 존재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더 좋은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나
이 웹툰은 쉽게 가지 않는다.

 

첫번째 감상 포인트!


곳곳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정치 싸움
밀라일라가 심어둔 장치들이
다시 위기로 찾아오지만
이 똑똑이 밀라일라는 그냥 당해주지 않는다.
그게 큰 재미라는 사실!

 


두번째 감상포인트!


요거 요거 쌍방인데? 하다가
사랑빼고 다 잘하는 두 사람의
쌍방 삽질이 반복되다가

두 사람이 이어지고
마음이 확인되는 순간?

 

장하다 내 새끼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ㅠ


안 본 사람 있다면?
보세요
무조건 보세요
두번 보세요.
세번 보세요!!

신작은 결제할 캐시는 있는데
보지를 못해서 슬펐던 분들
이거 완결작이에요!!!

물론 그냥 얻어지는 힐링은 아니지만
생각할 여지도 주고
사랑도 주고
도파민도 주는 그런 웹툰입니다.

 

 

http://page.kakao.com/content/55021766

 

악녀는 두 번 산다

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

pa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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