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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세이22

[책 리뷰] 그럼에도 육아 정지우 작가의 는 아이라는 낯선 세계로 이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 있으며 현재에 충실한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10년 동안 온전한 진실과 소중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글을 꾹꾹 눌러 담은 사랑의 기록이다. 육아의 어려움과 동시에 놓치기 쉬운 소중한 순간들을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삶의 가치를 담은 아름다운 여정으로 나아가보는 건 어떨까. 목차 프롤로그: 한 시절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는 일 1부 아이라는 낯선 세계로 그럼에도 육아 탄생이라는 비가역적 사건 앞에서 낯선 세계로의 입성 세상은 노키즈존 밖에도 있다 육아 인류 멸종 시대 어린 시절이 곁에 있다는 것 우린 무얼 위해 고생하는 걸까 아이가 아플 때 나를 내어준 만큼의 행복 이중 긍정에 대하여 어느 빌라촌의 .. 2024. 4. 3.
[책 리뷰]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작가의 는 다양한 감정의 나열을 통해 내면에 자리 잡은 불꽃을 마주하게 되는 책이다. 불편함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관심으로 가장된 무례함이 펼쳐지는 이곳에서 어떤 축제를 열어가게 될까.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그녀의 세상 속에서 축제는 과연 펼쳐지는 걸까. 나의 이야기가 아니기에 함부로 펼칠 수 없는 이야기가 반짝이는 수를 놓기 시작했다. 목차 1부 불꽃축제가 있던 날 택시 안에서 13 「자귀나무」를 듣던 밤 21 사자가 잠을 잔다 32 에릭 사티가 내리던 타이베이 38 찔레꽃 향기 되어 53 그녀가 온다 61 노루를 사랑한 아저씨 66 숙희씨,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79 무국적 만두 84 2부 위로의 방식 99 영화처럼 엄마처럼 107 가라앉은 배, 구부러진 등 116 운동화 할머니 122 넘버 .. 2024. 3. 29.
[책 리뷰] 이야기는 오래 산다 최재봉 작가의 는 그가 30년 동안 쌓아온 한국문학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집대성한 비에세이이다. 한국문학의 다채로운 표정을 그려내며 저자의 사회적 역할과 문학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특히 한국 문학사를 가로지르는 30년의 흐름을 깊이 있게 다뤄 문학계의 주요 이슈와 작가, 그리고 작품들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한국문학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어 더욱 인상깊게 다가온다.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는 글 문학으로, 문학을, 문학과 30년 1부 | 작가와 작품 | 그 손가락이 가리킨 것은 오랜 침묵의 뿌리 —조세희, 《하얀 저고리》 그 손가락이 가리킨 것은 —박완서 선생 추모의 글 기자가 쓴 소설들, 소설가가 그린 기자들 —김소진의 소설에 대하여 진이정을 괴롭힌 ‘세 허씨’는 누구? —진이정.. 2024. 3. 12.
[책 리뷰] 나는 캐나다의 한국인 응급구조사 김준일 작가의 는 한국에서의 안정된 삶을 떠나 캐나다로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그의 삶을 크게 바꾼 의미 있는 결정과 그에 따른 변화를 다룬 책이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그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저자의 개인적인 여정을 통해 얻은 깊은 깨달음과 인간의 연약함에 대한 고찰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현장에서|생의 가혹함과 맞닥뜨리다 내가 하는 일 파라메딕의 다이내믹한 하루 실수가 실력이 되기 위한 대가들 보잘것없는 우연이 죽음과 벌이는 경주 알릴 수 없는 소식 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죽음에 무뎌져 가다 2부. 출동을 기다리며|쓰러진 삶을 구조하기 출근길을 반대로 걷는 사람 소가 웃을 일 첫 규정 위반, 가끔은 비뚤어지기로 했다..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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