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에세이31 [책 리뷰] 나는 캐나다의 한국인 응급구조사 김준일 작가의 는 한국에서의 안정된 삶을 떠나 캐나다로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그의 삶을 크게 바꾼 의미 있는 결정과 그에 따른 변화를 다룬 책이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그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저자의 개인적인 여정을 통해 얻은 깊은 깨달음과 인간의 연약함에 대한 고찰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현장에서|생의 가혹함과 맞닥뜨리다 내가 하는 일 파라메딕의 다이내믹한 하루 실수가 실력이 되기 위한 대가들 보잘것없는 우연이 죽음과 벌이는 경주 알릴 수 없는 소식 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죽음에 무뎌져 가다 2부. 출동을 기다리며|쓰러진 삶을 구조하기 출근길을 반대로 걷는 사람 소가 웃을 일 첫 규정 위반, 가끔은 비뚤어지기로 했다.. 2024. 2. 24. [책 리뷰] 친구 같은 나무 하나쯤은 강재훈 작가가 30년 넘게 나무와 함께하며 얻은 깊은 통찰을 전해준다. 특히 글과 함께 실려 있는 사진은 문장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고 여유를 가지며 세상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는지를 강조한다. 현실의 바쁜 일상에서는 그런 여유를 즐길 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 나무와의 소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평온함에 대한 갈망은 특히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 목차 들어가는 말: 친구를 대하듯 사진을 찍다 1장 내일은 더 괜찮아질 거라고 나무가 말했다 그 나무가 나를 불러 세웠다 사진으로 그리는 제주 동백과 4·3 바위를 가르며 자라는 나무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쌓인 나이테 나무처럼 숨 쉬며 살고 싶다 감나무는 아이들의 팔매질이 그립다 사람은 걸어 다니는 나무 담벼락에 나무.. 2024. 2. 7. [책 리뷰] 구로동 헤리티지 박진서 저자의 는 구로동이라는 한 동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는 책이다. 24년 동안 구로동에 거주하며 이곳의 변화를 지켜봐온 토박이로서 구로동의 역사와 문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한다. 그는 구로공단, 구로 디지털 단지, 중국인 밀집 지역 등 구로동의 대표적인 키워드를 통해 바깥에서 바라보는 구로동의 모습과는 다르게 이면을 담아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구로동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안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나는 내일 어제의 구로를 만난다 1부 24년 토박이의 구로를 잘 안다는 착각 하마터면 디지털동이 될 뻔한 사연 당신의 동네는 어디부터 어디까지입니까 10년이면 강산도, 영화제도 변한다 신도림을 녹색으로 물들인 성 패트릭 씨 구치소.. 2024. 1. 5. [책 리뷰] 엉망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에세이 는 화제의 팟캐스트 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산문집이다. 천선란, 윤혜은, 윤소진 세작가의 일기를 담아 내었으며 서로의 글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교환일기이다. 글을 업으로 삼으면서도 취향, 성격, 일상 등 모두다 제각각인 세 사람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하게 서로를 위로한다. 평소 작가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삶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꼭 이 책을 건네 주고 싶다. 목차 펴내며 프롤로그: 이 삶을 협업하고 있는 기분 1부 이번 생엔 이렇게 살 수밖에 혼자는 정말 정말 좋은데 혼자는 너무 외롭다 · 선란 일기 [일기떨기] 나쁜 일이 생기면 케이크를 사서 초를 불어 | 글 쓰는 동료들 마음에 품고 사는 섬이 하나 있어요 · 소진 일기 [일기떨기] 그곳에 .. 2023. 12. 14.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