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에서 새로운 책을 찾아보자.

저번 게시글에서는 독서 SNS인 '플라이북'이라는 앱을 소개해드렸죠. 이번에는 바로 '나의 취향'에 따른 새로운 책을 찾는 기능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이북에서 새로운 책을 찾고 싶다면? 바로 이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4가지 기능을 통해서 여러분의 인생 책을 한번 찾아보세요! 

1. 피드
2. 스토리
3. 발견
4.AI 책 추천
5. 추천받은 책

 

피드

홈화면에 진입하게 되면 가장 첫 화면에 보이는 화면이죠. 바로 피드인데요. 지금은 저의 글만 보이지만 여러 사람들의 게시글이나 맞팔로우 하고 있는 사람들의 게시글이 뜹니다. 자신의 관심사 이외에도 다른 사람의 서평을 통해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 가지 글을 통해 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스토리

스토리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FLYBOOK을 들여다보세요. 사람들의 인생책을 들여다보면 나의 인생책 찾는데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FLYBOOK을 등록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FLYBOOK을 볼 수도 있습니다.

 

발견

책을 발견할 수 있는 탭이에요.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 글에 댓글을 달수도 있어요. 그뿐만인가요? 다른 사람들의 책장을 통해 책을 추천받을 수도 있답니다. 

 

AI 기능

제가 가장 신기하고 또 도움이 되었던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플라이북 AI 기능입니다. 메인 화면에 들어간 뒤 발견 탭을 누르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바로 취향에 맞는 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분 / 관심사 / 직업 / 연애&결혼 / 장르 / 난이도 / 분량

이 주제에 따라 취향을 AI가 골라줍니다.

 

다양한 독자들이 있는 만큼 다양한 책을 소개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피드'에서 소개받은 책인데요. 제가 추천받은 책은 바로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라는 장편소설입니다. 2022년 성운상 해외 장편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2022년 휴고상 최우수 장편 후보에도 오른 작품입니다.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의 2026년 개봉 예정작으로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어떤 작품일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떠나고 싶을 때, 답답할 때, 인생이 재미없을 때,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다고 합니다. 지금 저에게 딱 맞는 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줄거리

‘헤일메리 Hail Mary’는 미식축구 용어로, 경기 막판에 역전을 노리고 하는 패스에서 유래한 말이다. 작품 속 우주선의 이름인 ‘헤일메리호’도 지구를 종말로부터 구하기 위한 마지막 역전을 바라는 마음에 지어졌다. 주인공이 긴 수면 끝에 눈을 뜬 곳은 우주 한복판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함께 우주선 헤일메리호에 탄 동료들은 모두 죽고 혼자가 된 상황이다. 헤일메리호를 샅샅이 뒤진 끝에, 그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인류를 구할 마지막 희망이자, 우주 한복판에서 죽을 예정인 과학자였다는 것을.

소설 속 지구는 태양의 온도를 떨어트리는 미지의 생명체 ‘아스트로파지’로 인해 멸망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주인공은 그 아스트로파지를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우주 출장을 오게 된 것이다. 다만, 기술적 한계로 주인공은 아스트로파지를 없앨 해결책만 지구로 보낸 후 우주에서 홀로 죽을 운명이었다. 즉, ‘편도행 헤일메리호’의 일원으로 우주에 왔다. 그런데 잠깐, 우주선 계기판에 무언가 이상한 신호가 잡힌다. 기억을 되찾고 인류를 구하기도 바쁜데 갑자기 외계인의 등장이라니? 과연 그는 지구 구하기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죽을 수 있을까?

 https://mindirrle.tistory.com/231

플라이북에서 나의 인생책 소개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