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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글래디에이터 2, 개봉 전 이틀..

by 인생은 하나의 필름과도 같으니.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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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이면 글래디에이터 2가 개봉을 한다. 워낙 명작으로 알려진 영화였지만 어릴 때 나온 영화라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서 주말에 영화를 처음으로 감상했다. 로마의 웅장함과 액션, 그리고 러셀 크로우와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으로 상당한 몰입감을 주었다. 하지만 실제 역사와는 많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어떻게 평가를 내려야 할지 고민이었다. 영화는 영화로 봐야 하지만 실제 역사 사실을 알지 못하면 영화에 대한 것들을 사실로 받아들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할 것 같다. 이 영화는 엔터테인먼트를 목적으로 둔 영화임을 알아야 할 것 같다. 비극적인 운명이 반복되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담은 '글래디에이터'. 현대 사회와도 맞닿아 있는 이야기를 통해 끔찍한 일이 재현되지 않길 바라는그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다. 이를 통해 리뷰를 써봐야겠다.

글래디에이터의 속편을 제작하는데에는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24년이 걸린 이유이기도 했지만 1편의 생존자였던 루실라와 그의 아들 루시우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2편의 제작에 조금씩 박차를 가했다고 한다. 막시무스의 죽음 후 20년이 흐른 뒤, 생존을 위해 도망쳤던 루시우스가 로마의 몰락을 꿈꾸며 콜로세움에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렸다고 한다. 3세기 로마 제국을 재현한 거대한 스케일을 담고 있는만큼 제작비가 무려 3억 1000만달러 이상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또, 러셀크로우가 워낙 1편에서 활약을 했던 터라 글래디에이터 2의 주연배우가 그를 넘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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