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재훈1 [책 리뷰] 친구 같은 나무 하나쯤은 강재훈 작가가 30년 넘게 나무와 함께하며 얻은 깊은 통찰을 전해준다. 특히 글과 함께 실려 있는 사진은 문장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고 여유를 가지며 세상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는지를 강조한다. 현실의 바쁜 일상에서는 그런 여유를 즐길 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 나무와의 소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평온함에 대한 갈망은 특히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 목차 들어가는 말: 친구를 대하듯 사진을 찍다 1장 내일은 더 괜찮아질 거라고 나무가 말했다 그 나무가 나를 불러 세웠다 사진으로 그리는 제주 동백과 4·3 바위를 가르며 자라는 나무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쌓인 나이테 나무처럼 숨 쉬며 살고 싶다 감나무는 아이들의 팔매질이 그립다 사람은 걸어 다니는 나무 담벼락에 나무.. 2024. 2.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