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61편의 영화를 영화관에서 관람하였고 40편의 영화를 집에서 관람했다. (단편영화 포함) 이번 년도에도 역시 좋은 영화들이 많아서 올해의 영화를 선정하기가 상당히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기 전에, 이번 년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누어 영화 결산을 해보려 한다. 10개만 고르려고 했는데, 좋은 영화들이 너무 많았고 여기에 소개하지 않기엔 너무 아쉬운 작품들이 있어서 총 15개의 작품을 소개하려고 한다. BEST 12는 10점 기준 8점 이상의 영화이며, 그 외의 작품은 10점 기준 7점 이상의 영화라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재개봉작 제외
BEST 12
바빌론
(데이미언 셔젤 감독) 2023년 2월 1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23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영화의 과거 현재 미래.
영화 <바빌론> 리뷰 | 고전 영화를 즐기는 요즘, 현대에서 과거를 빛낼 수 있는 영화를 만났다.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모든 일들이 생각나며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것들로 가득 채
brunch.co.kr
다음 소희
(정주리 감독) 2월 8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26
모두가 묵과한 현실의 비정함이 만들어 낸 비극.
영화 <다음 소희> 리뷰 | 2017년 콜센터에 현장 실습을 나갔던 고등학생이 목숨을 잃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다음 소희'가 2월 8일에 개봉했다. 현실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가 사회의 이면을
brunch.co.kr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 1월 4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10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순간을 그린 뜨거운 이야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시사회 리뷰 | 벌써 2023년이 순식간에 다가왔다. 우리는 새로운 목표와 다짐으로 한 해를 시작하고 또 마무리하면서 올 한 해를 보낼 것이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감흥
brunch.co.kr
더 웨일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 3월 1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35
잊을 수 없는 당신의 눈빛, 표정, 그리고 마음.
영화 <더 웨일> 리뷰 | 한정적인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는 답답하면서도 그러지 아니한 감정들을 표현한다. 영화 곳곳에서 묻어 나오는 숱한 감정은 무력하면서도 은은하게 감도는 따뜻함으
brunch.co.kr
이니셰린의 밴시
(마틴 맥도나 감독) 3월 15일 개봉작
https://brunch.co.kr/@mindirrle/239
깊은 유대만큼이나 굳게 박혀버린 관계의 이상.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 리뷰 | 사소한 일에 불과한 일들이 그토록 가까웠던 사이를 한없이 멀게 하기도 한다. 그 잔혹함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냉혹하며 전쟁과도 비슷한 형태로 벌어지고
brunch.co.kr
파벨만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3월 22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41
인생의 모든 순간을 담는 여러 조각의 필름, 영화.
영화 <파벨만스> 리뷰 | 영화라는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순간을 표현하는 것은 영화를 만드는 것 외에는 중요치 더욱 특별하고 아름다운 순간의 연속이다. 오랜 시간 사랑해 온, 지금도 사랑하고
brunch.co.kr
라이스보이 슬립스
(앤소니 심 감독) 4월 19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55
마주치는 눈빛과 피하지 않는 시선.
영화 <라이스보이 슬립스> 리뷰 | 그 당시 나라가 챙겨주지 않아도 살아가야 하는 개인이 있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고민조차도 사치였던 그때 그 시절을 비추며 1990년대 캐나다의 풍경과 인
brunch.co.kr
오디션
(미이케 다카시 감독) 4월 19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56
사랑을 느낄 수 없었던 그녀에게 가장 또렷한 불행.
영화 <오디션> 리뷰 | 따뜻한 봄에 서늘한 영화들이 연달아 개봉하고 있다. 일본에서 2000년 개봉했지만 수입불가 판정을 받아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못했던 영화가 23년이 지난 지금, 많은 관객들
brunch.co.kr
가디언즈오브갤럭시 VOL.3
(제임스 건 감독) 5월 3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66
나를 둘러싼 우리 모두의 이야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리뷰 | 최근의 마블 영화들이 연달아 흥행에 실패하며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가 돌아와 기대 이상으로 재미를 가져다주었
brunch.co.kr
말없는소녀
(콤 베어리드 감독) 5월 12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74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따뜻함.
영화 <말없는 소녀> 리뷰 | 제7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2관왕을 비롯하여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도 올라 세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 <말없는 소녀>가 5월 31일 개봉했다. 이 영화는 클
brunch.co.kr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미아케 쇼 감독) 6월 14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81
당신은 몰랐겠지만 이미 일어나고 있었던 변화의 움직임.
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리뷰 |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어떠한 노력도 지금의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준다면 도전할 수 있을
brunch.co.kr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호아킴 도스 산토스 * 켐프파워 *저스틴 톰슨 감독) 6월 21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87
큰 스케일로 돌아온 상상 그 이상의 스파이더 유니버스.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리뷰 |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꼭 봐야 할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버스 시리즈‘.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이벤트 스파
brunch.co.kr
순위권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인상 깊었던 영화들
애프터 썬 (샬롯 웰스 감독)
2월 1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25
일렁이는 조명 속에서도 변함없이 빛나는 우리의 추억.
영화 <애프터썬> 리뷰 | 모든 순간들이 기록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특히 우리 안에 자리 잡아 행복하게 만드는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리워지는 그때를 볼 때, 나의 기억과는 조금 다른 장면들이
brunch.co.kr
엘리멘탈 (피터 손 감독)
6월 16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82
지금의 형태를 잃어도 상관없을 사랑하는 마음의 방향성.
영화 <엘리멘탈> 리뷰 | 2023년 6월 14일 개봉한 영화 <엘리멘탈>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7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으로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영화 <굿 다이노>
brunch.co.kr
슬픔의 삼각형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5월 17일 개봉
https://brunch.co.kr/@mindirrle/269
영화가 끝나도 끝나지 않을 슬픔의 삼각형.
영화 <슬픔의 삼각형> 리뷰 | 이토록 불편하고 여러모로 성가시며 그 마저도 웃게 만드는 영화가 또 있을까. 세 갈래로 이루어져 사회의 여러 모습을 영화에 담아 인상 깊은 연출을 보여준 영화 <
brunch.co.kr
2023년 상반기 영화 다음 메인 결산은 여기에
https://mindirrle.tistory.com/49
2023년 상반기 영화 다음 메인 결산
총 15회 다음 메인에 올랐다. 1월 다음 메인 - 스위치 / 더 퍼스트 슬램덩크 https://brunch.co.kr/@mindirrle/206 한 순간에 바뀌어 버린 운명. 영화 시사회 리뷰 |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불러일으키며 20
mindirrle.tistory.com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월 1주차 개봉작 소개. (0) | 2023.02.09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