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45 [책 리뷰] 십대, 나를 위한 진로 글쓰기 진로와 공부를 한 번에 해내야 하는 시기는 청소년기이다. 많은 사람이 돌아가고 싶은 시기로 꼽는 청소년기는 그 무게만큼이나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인생의 첫 단추를 끼우는 단계이기 때문에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구성해 나가야 할지 막막한 건 당연하다. 이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미래 자서전’을 쓰라고 조언한다. 임재성 작가의 는 꿈을 찾지 못하고 앞으로 달리는 그 막연함에 자신만의 답을 찾게 도와주는 책이다. 나 다운 사람이 되기 위한 발걸음은 먼 것 같아도 꾸준하게 ‘글쓰기’를 하다 보면 금방 가까워진다고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 십대, 나의 미래가 불안한가요? Part 1 ‘진짜 나다운’ 삶을 위해 - 자아를 탐색하는 시간 ‘진로 찾기’의 첫걸음은 무엇일까 / ‘나’를 아는 건 오직 ‘나’.. 2023. 9. 15. [책 리뷰] 경성 맛집 산책 : 식민지 시대 소설로 만나는 경성의 줄 서는 식당들 경성과 맛집이라는 이질적인 단어와 낯선 주제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은 박현수 작가의 신작이다. 경성의 맛집을 ‘산책’하며 그때의 풍경을 드러내고 있다. 그 당시에 일제강점기의 치하에 있었던 식민지가 배경이었기 때문에 현시대에서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것을 담아냈다. 서양 음식점부터 시작하여 그때 당시, 경성의 번화가에 열린 가게들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느껴진다. 그와 동시에 경성 곳곳에 자리 잡은 맛집과 식민지의 그늘 대비는 그 맛들이 더욱 씁쓸하게 맴돈다. 목차 1부 본정 1장 조선 최초의 서양요리점, 청목당 1. 경성의 핫플레이스 2. 신비로운 청목당의 명물들 전긔불 술잔과 나사못 모양의 칭칭대 / 따로 마련된 휴게실과 클럭룸 3. 이상야릇한 음식을 맛보다 오렌지 술 퀴라소로 대작을 벌이다 / 고급.. 2023. 9. 14. [책 리뷰] 고스트 듀엣 잘게 부서진 11개의 멜로디를 모아 하나의 노래를 만들어 내는 책 은 김현 작가의 소설집이다. 책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거대한 재난의 모습은 아니지만 우리가 겪고 있는 많은 갈등의 상황이 그와 별반 다를 것 없다고 느껴져서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다. 끊임없이 발버둥 치는 관계 속에서 표류하는 사람들과 그 사이를 지나치는 이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우리는 그 속에서 무엇을 발견해야 할까. 목차 수월水月 7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도 있나 35 고스트 듀엣 63 유미의 기분 89 가상 투어 119 견본 세대 139 수영 163 그때는 알겠지 185 내 마음 알겠니 201 혼자만의 겨울 217 천사는 좋은 날씨와 함께 온다 241 작가의 말 268 책 후기 산 사람과 죽은 사람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고스트 듀엣은 아름.. 2023. 9. 13. [책 리뷰] 달콤한 픽션 최지애 작가의 은 8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소설집이다. 제목처럼 책의 전개는 달콤한 픽션으로 가득할까. 보통의 것으로는 끝나지 않을 사회의 단면을 책에 녹여내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낯설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다. 단편 소설만의 강렬함과 하나의 주제 의식을 관통하고 있는 소설들을 만나볼 시간이다. 목차 선인장 화분 죽이기 팩토리 걸 달콤한 픽션 패밀리마트 소설가 중섭의 하루 러브 앤 캐시 달용이의 외출 까마귀 소년 해설 시대 유감 ―허희(문학평론가) 추천사 작가의 말 책 후기 어쩌면 삶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발버둥일지도 모른다.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는 우리의 모습이 책 곳곳에서 보인다.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하는지, 일을 하기 위해 살아가는지 모를 정도로 희미해진 어떤 삶까지.. 2023. 9. 12. 이전 1 ··· 83 84 85 86 87 88 89 ··· 1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