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동1 [책 리뷰] 오늘도 2명이 퇴근하지 못했다 : 일터의 죽음을 사회적 기억으로 만드는 법 삶을 위해 일을 하지만 어느덧 일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죽음을 마주하다 보면 말로는 다 하지 못할 감정들이 피어오른다. 문명, 기술을 비롯한 모든 게 발전했음에도 왜 산재는 끊이지 않는 것이며, 왜 사람들의 죽음을 막지 못하는 걸까. 는 일터의 죽음을 사회적 기억으로 남기는 책이다.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통해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그러한 방식을 통해 그들의 죽음을 추모하고 산재가 사라진 사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 산재는 더 이상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 아니어야 한다. 목차 프롤로그‐일터에서 사람이 죽는 이유 1. 부둣가에서 스러진 ‘삶의 희망’: 평택항 이선호 씨 사고 지가 내를 용서는 해 줄란지 ‘자는 듯이 엎드린’ 아들의 모습 내가 사랑했던 동생.. 2023. 10.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