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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회 문화 예술

[책 리뷰] 아인슈타인은 없다

by 인생은 하나의 필름과도 같으니.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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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술의 <아인슈타인은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인간적인 면모와 과학적 업적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천재 아인슈타인의 이미지 뒤에 숨겨진 그의 순수한 정신과 인간적인 면모를 탐구한다. 권재술 작가는 아인슈타인의 어린 시절, 가족 관계, 사회적 배경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그의 천재성이 단순한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그의 환경과 경험에 의해 형성된 것임을 강조한다. 이는 아인슈타인이 흔히 알려진 모습과는 다름을 밝히며, 그의 독창적인 사고가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 인간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 천재일까 바보일까? / 아인슈타인은 정말 ‘게으른 개’였을까? / 아인슈타인의 뇌는 특별했을까? / 아버지의 나침반과 어머니의 바이올린 / 아인슈타인과 음악 / 아인슈타인은 바람둥이였을까? / 아인슈타인은 왜 노벨상 상금을 전 부인에게 주었을까? / 아인슈타인은 유대인일까? / 아인슈타인은 어느 나라 사람일까? / 아인슈타인은 왜 군대를 싫어했을까? / 아인슈타인은 갑자기 유명해졌을까? / 아인슈타인은 공산주의자였을까? / 아인슈타인은 온화한 사람이었을까? / 아인슈타인은 ‘외로운 늑대’였을까? / 아인슈타인은 인간에게 자유 의지가 있다고 믿었을까? / 아인슈타인은 신을 믿었을까?

제2장 | 과학자 아인슈타인
상대론은 아인슈타인이 만들었을까? / 원자탄은 아인슈타인이 만들었을까? / 상대론은 진리가 없다는 이론일까? / 아인슈타인은 상대론으로 노벨상을 받았을까? / 프린키피아(Principia), 프린시페(Principe), 프린스턴(Princeton) / 태양이 사라지고 아인슈타인이 밝아지다 / 아인슈타인은 과학 실험을 할 줄 몰랐을까? / 아인슈타인에게도 10,000시간 10년의 법칙이 적용될까? / 아인슈타인은 고정 관념이 없었을까? / 아인슈타인의 직관은 언제나 성공적이었을까? / 아인슈타인은 양자 역학을 이해하지 못했을까? / 신은 정말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을까? / 지금까지 아인슈타인이 살아 있었다면 노벨상을 몇 개나 받았을까?

제3장 | 아인슈타인의 과학
노벨상을 받다 / 시간과 공간을 만들다 / 에너지를 창조하다 / 우주를 계산하다

감사의 말

부록
아인슈타인 가계도
아인슈타인 연보
내가 좋아하는 아인슈타인의 15가지 명언

참고 문헌
이미지 출처
인명 찾아보기

 

 

상세 이미지

 

책 후기



아인슈타인의 사고방식과 세계관, 과학적 탐구 과정에서 겪은 실패와 고집을 통해, 그는 단순히 천재적인 발상으로 상대론을 완성한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실수의 결과임을 알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권 교수는 아인슈타인의 인간적인 고뇌와 과학적 탐구의 고통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이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복잡한 내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인슈타인의 대표적인 과학 이론들을 상세히 설명하며, 그의 과학적 아이디어가 현대 과학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권 교수는 이 부분에서 깊이 있는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을 풀어낸다. 특히, 수학과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여, 아인슈타인의 과학적 성과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의 인간적인 면모와 과학적 업적을 세심하게 분석하며, 독자들에게 진짜 아인슈타인의 모습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인슈타인의 신격화나 과도한 비난에서 벗어나 그를 하나의 인간으로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권 교수는 머리말에서 "여러분이 알고 있었던 것이 아인슈타인의 참모습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 책이 독자들에게 아인슈타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임을 예고한다.

<아인슈타인은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복합적인 모습을 이해하고, 그의 업적과 사상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인슈타인의 삶과 과학을 재구성하여 독자들에게 그의 참모습을 드러내며, 우리가 알고 있던 아인슈타인의 이미지가 얼마나 편향적이었는지를 깨닫게 한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돕고, 그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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