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51 [책 리뷰] 플라워 문 데이비드 그랜 작가의 장편소설 은 10월 19일 개봉 예정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의 원작 소설이다. 미국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 잔혹한 연쇄 살인 사건인 오세이지 족 연쇄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미국인의 의식에서 삭제된 악의 역사를 다시 일깨워 준다.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을 재조명하여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책의 원제는 KILLERS OF THE FLOWER MOON이다. 목차 연대기 1: 표적이 된 여자 1장 실종 2장 신의 부름인가, 사람의 짓인가? 3장 오세이지 힐스의 왕 4장 지하 보호구역 5장 악마의 사도들 6장 백만 달러 느릅나무 7장 이 어둠이라는 것 연대기 2: 현대적인 수사관 8장 헤프고 방종한 9장 비밀요원 카우보이 10.. 2023. 10. 18. [책 리뷰] 제인의 마법 살롱 제목과 설정부터가 정말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박승희 작가의 장편소설 은 은 과 같은 재미를 가득 품고 있다. 추워지는 날씨 만큼이나 포근한 마법은 우리에게도 펼쳐질 예정이다. 판타지 힐링 물을 찾고 있다면 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용실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통해 특별하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상세 이미지 책 후기 압구정에서 유명한 제인의 살롱은 사람 보는 안목이 높아서 기술 좋고 성품도 좋은 직원들을 고용한다. 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서비스가 좋았고 그에 따라 손님이 몰리게 되었다. 그렇게 빠른 시간에 명성을 얻으면서 주변의 뷰티 살롱들은 시기했고 이상한 소문들 또한 그를 따랐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제인의 미용실을 찾는 이유는 제인의 특별한 소질 때문이었다... 2023. 10. 17. [책 리뷰] 여덟 개의 산 파올로 코네티 작가의 장편소설 은 제76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의 원작 소설이다. 영화를 더욱 자세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원작 소설을 살펴보는 것이 훨씬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소설을 먼저 감상하기로 했다. 산에서 시작된 삶과 그 주변을 아우르는 이야기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가족과 우정,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더욱 몰입감 있는 전개 구조를 보여주며 작가의 자전적 기억을 담아내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영화를 인상 깊게 본 이들이라면 꼭 보기를 추천한다. 목차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프롤로그 1부 어린 시절의 산 2부 화해의 집 3부 친구의 겨울 옮긴이의 말 책 후기 인생은 고독이라는 씁쓸함 위에 나라는 긴 기차를 연결시켜 여덟 개의 산을 헤쳐나가는 여정이다. 도시가 익숙.. 2023. 10. 16. [책 리뷰] 더 디너 헤르만 코흐의 장편소설 는 평범한 가정에 닥쳐온 어떤 사건의 파장을 그린 이야기이다. 오렌 무버맨 감독의 영화 의 원작으로 한국에서는 허진호 감독의 신작 영화 로 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영화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김희애, 설경구, 장동건, 수현 배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영화를 감상하기 전에, 책을 먼저 감상해 보면 더욱 깊은 감정을 마주할 수 있다. 북트레일러 https://youtu.be/jAhZYtGpm8Q 책 후기 삶과 신념이 다른 두 형제는 그 간격만큼이나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책의 시점은 전적으로 동생의 관점에서 시작되며 그의 평소 가치관 또한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의 피해의식과 분노.. 2023. 10. 14.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