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45 [책 리뷰] 선녀를 위한 변론 송시우 작가의 신작인 은 미스터리 추리 소설로 5개의 단편을 담고 있는 소설집이다. 단편집이기 때문에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전혀 다른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나름의 반전을 선사한다. 그런데도 사건들과 연결된 하나의 주제를 마주하게 만들어 준다. 단순히 재판 과정과 추리 과정을 전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와 과거의 사건을 추리하는 과정을 거쳐 진실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를 되새긴다. 그래서 독창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는 미스터리 추리 소설을 찾는 사람들이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목차 인어의 소송 선녀를 위한 변론 누구의 편도 아닌 타미 모서리의 메리 알렉산드리아의 겨울 해설 | 미스터리의 쾌(快)를 궁구하며 오늘도 작가는 전진한다 작가의 말 추천의 말 책 후기 .. 2023. 10. 20. [책 리뷰] 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래빗홀 1기 활동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이경 작가의 는 SF 소설집이다. 여섯 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낯설지만 동시에 사랑스러운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출판사에서 제공해 준 샘플북을 통해 작가님의 인터뷰와 기획 의도를 알 수 있었고 더욱 의미 있었다. 와 를 통해 굉장히 독특하면서 현실의 문제를 적절히 섞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목차 한밤중 거실 한복판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나타난 건에 대하여 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비트겐슈타인의 이름으로 만물의 앎에는 참으로 끝이 없다 보편적인 내 엉덩이 채팅 GPT의 신들 해설 삶은 찰나의 꿈, 꿈은 영원의 흔적 (심완선) | 작가의 말 | 추천의 말 상세 이미지 책 후기 정식 출간 후에 다시 보게 된 는 '돌봄'에 .. 2023. 10. 19. [책 리뷰] 플라워 문 데이비드 그랜 작가의 장편소설 은 10월 19일 개봉 예정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의 원작 소설이다. 미국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 잔혹한 연쇄 살인 사건인 오세이지 족 연쇄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미국인의 의식에서 삭제된 악의 역사를 다시 일깨워 준다.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을 재조명하여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책의 원제는 KILLERS OF THE FLOWER MOON이다. 목차 연대기 1: 표적이 된 여자 1장 실종 2장 신의 부름인가, 사람의 짓인가? 3장 오세이지 힐스의 왕 4장 지하 보호구역 5장 악마의 사도들 6장 백만 달러 느릅나무 7장 이 어둠이라는 것 연대기 2: 현대적인 수사관 8장 헤프고 방종한 9장 비밀요원 카우보이 10.. 2023. 10. 18. [책 리뷰] 제인의 마법 살롱 제목과 설정부터가 정말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박승희 작가의 장편소설 은 은 과 같은 재미를 가득 품고 있다. 추워지는 날씨 만큼이나 포근한 마법은 우리에게도 펼쳐질 예정이다. 판타지 힐링 물을 찾고 있다면 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용실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통해 특별하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상세 이미지 책 후기 압구정에서 유명한 제인의 살롱은 사람 보는 안목이 높아서 기술 좋고 성품도 좋은 직원들을 고용한다. 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서비스가 좋았고 그에 따라 손님이 몰리게 되었다. 그렇게 빠른 시간에 명성을 얻으면서 주변의 뷰티 살롱들은 시기했고 이상한 소문들 또한 그를 따랐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제인의 미용실을 찾는 이유는 제인의 특별한 소질 때문이었다... 2023. 10. 17.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