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네오픽션1 [책 리뷰] 록스타 로봇의 자살 분투기 클레이븐 작가의 는 2080년, 낡은 로봇들의 안식처인 안티오크 양로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소설이다. 룸메이트가 된 자살을 꿈꾸는 록스타 로봇 티코와 그를 죽여야만 하는 청소 로봇 민수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통해, 늙음과 죽음,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자칫 무겁고 심각할 수 있는 주제를 가볍고 재치 있는 문체로 풀어낸다. 티코가 부르는 자살 노래의 가사는 어처구니없지만, 그가 자살하려는 이유를 알게 되면 독자도 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민수의 얄팍한 속셈도 웃음을 자아내지만, 그가 티코와 함께하면서 점차 변화하는 모습은 감동을 준다. 목차 프롤로그 : 블루스 록 2080 안티오크의 썩은 사과 전설과 관짝 사이 오프로드 컨트리 로큰롤 전설적이었던, 전설적인, 전설적이게 될,.. 2023. 11.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