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작소설1 [책 리뷰] 대도시의 사랑법 은 박상영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모두 같은 존재인 동시에 모두 다른 존재"라는 따뜻한 말처럼 사랑의 아름다움에 크게 번지는 소설이다. 사회에서 세워둔 보통이라는 기준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우선 사회가 세워둔 보통이라는 기준을 재정립해 볼 필요가 있다.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사랑을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기서 펼쳐진다. 사실 이 소설을 감상하기 전에 퀴어를 다룬 것을 모르고 봐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자연스레 빠져들게 만드는 사랑의 힘이 스며들어 있는 소설이다. 목차 재희 우럭 한점 우주의 맛 대도시의 사랑법 늦은 우기의 바캉스 해설_강지희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 지면 책 후기 사람과 사람 간의 사랑과 이별을 담아낸 4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소설 안.. 2024.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