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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드라마 리뷰

[드라마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증 외상 센터

by 인생은 하나의 필름과도 같으니. 2025.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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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는 8부작의 드라마로 1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동명의 웹툰을 재미있게 본 한 독자로서
기대감 가득한 마음으로 이 드라마를 기다렸다.

 

드디어 1월 24일!!

 

가장 중심이 되는 인물들은 

백강혁, 양재원, 천장미이다.


캐스팅이 잘된 데다가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줘서
웹툰 속의 인물들이 진짜 살아 숨쉬는 느낌이 들었다.


이때 백강혁은 진짜 역대급 사기캐다.
국제 평화 의사회 에이스로 활약했고
더 많은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그리고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블랙 윙스에 들어가 큰 활약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 사람은 못하는 수술이 없다.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뭐든 하는 사람이다.
제약도 많은 한국에 온 이유는 그저 사람을 살리기 위함이다.
이해관계가 맞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도움을 주기도,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국종 교수가 생각이 났다.
실제 이 드라마의 원작 또한
이국종 교수를 모티브로 했기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렇게라도 그 이야기가
펼쳐져서 뭔가 뭉클했다.

 


어떤 위기가 와도
사람을 살리겠다는 의지
긴박한 상황에서도
오직 환자만을 생각하는
그 사명감.

그 마음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양재원이 백강혁에게 굴려지면서도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진정한 의사가 되어가는 모습을 통해서였다.



하루 만에 다 볼정도로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고
웹툰을 제대로 살린 드라마였다.

개인적으로 시즌2가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직 나와야 할 이야기들이 많고
다루어야 할 이야기들도 많으며
백강혁뿐만 아니라 다른 인물들의 매력이
다 발산이 되지 않아 너무 아쉽다.

특히 한유림 과장이 점점 백강혁에게 물들면서
굴려지는 장면 좀 더 보고 싶고,
안중헌 소방관에 대한 이야기,
서동주 군의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이현종 대위에 대한 이야기
이처럼 다뤄야 할 내용들이 많다!




그러니

꼭 후속작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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