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현수1 [책 리뷰] 경성 맛집 산책 : 식민지 시대 소설로 만나는 경성의 줄 서는 식당들 경성과 맛집이라는 이질적인 단어와 낯선 주제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은 박현수 작가의 신작이다. 경성의 맛집을 ‘산책’하며 그때의 풍경을 드러내고 있다. 그 당시에 일제강점기의 치하에 있었던 식민지가 배경이었기 때문에 현시대에서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것을 담아냈다. 서양 음식점부터 시작하여 그때 당시, 경성의 번화가에 열린 가게들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느껴진다. 그와 동시에 경성 곳곳에 자리 잡은 맛집과 식민지의 그늘 대비는 그 맛들이 더욱 씁쓸하게 맴돈다. 목차 1부 본정 1장 조선 최초의 서양요리점, 청목당 1. 경성의 핫플레이스 2. 신비로운 청목당의 명물들 전긔불 술잔과 나사못 모양의 칭칭대 / 따로 마련된 휴게실과 클럭룸 3. 이상야릇한 음식을 맛보다 오렌지 술 퀴라소로 대작을 벌이다 / 고급.. 2023. 9.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