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산국제영화제6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BIFF) 후기 (4) 기대작 성공? 오늘 후기는 바로 저번에 게시했던 기대작들을 정리하고 어떤 작품들을 봤는지 정리해보려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길지만 짧았던 기간인 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나 보다. 내일도 왠지 영화 일정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주말에도 늘 나가던 시간에 눈이 떠졌다. https://mindirrle.tistory.com/297 제29회 BIFF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공개 & 기대작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2024년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됩니다. 매년 좋은 작품들이 공개되는 만큼 기대감도 크죠. 개막식 사회자는 박보영 배우와 안재홍 배우로 선정되었구요. 총 279편의 mindirrle.tistory.com 역시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즉흥에 대한 대비도, 미래에 대한 예측도 불가능.. 2024. 10. 14.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BIFF) 후기 (3) 아이엠러브, 이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다. 장선 배우의 연기가 기대되어 감상했던 백승빈 감독의 . 부산국제영화제 지석 부문에 선정된 작품이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사랑(장선)은 자신이 일하는 약국에 매일 들르는 철수(이유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철수는 약사이자 사랑의 사촌 동생인 종희(한해인)에게 온통 마음을 빼앗겼다. 엇갈리고, 가닿지 않는 마음과 시선. 는 이 응답 없는 사랑, 지독한 짝사랑의 열병을 앓는 이의 절박하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 처연한 엘레지, 그럼에도, 포기를 모르고 더 많이 사랑하겠노라 다짐하는 사랑에 매혹된 자의 사랑 찬가다. 말로 자신을 드러내는데 한참 서툰 사랑은 그 대신 시인 W. H. 오든의 사랑 시(時)를 제 삶의 지표로 삼고, ‘러브’라는 이름의 여인이 사랑 때문에 벌였다는 비극적 사건에 빠져들.. 2024. 10. 13.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BIFF) 후기 (2) 부제: 나미비아의 사막. 미묘하고도 이상한 곳의 탐험. 후기는 시간 순서가 아닌 내가 쓰고 싶은대로 쓸 예정이다. 브런치에 쓰기는 애매하고, 그냥 남겨두기엔 아까운 영화들을 차례대로 써보기로 했다. 정말 이상하고도 미묘하지만 매력적이라 계속 생각나는 영화의 정체는 바로 나미비아의 사막.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 영화가 내 시선을 끌어당겼다. 아무래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 왓챠피디아 예상 별점도 3.7이라고 하니 더 궁금해졌다. 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3.7을 예상하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제7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초청작이라고 한다. 이 사진이다. 나를 끌리게 한 이 미묘한 사진. 시간표가 썩 좋은 영화는 아니었다. 그래서 적당히 시간을 맞춰 영화를 영화를 예매하고 드디어 보러가게 되었다.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감독 야마나카 .. 2024. 10. 12.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BIFF) 후기 (1) 두런두런 소란소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끝이 보이고 있다. 나는 10월 10일까지 영화제를 즐겼지만 내일이 진짜 마지막이다.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알차고, 힘들지만 또 즐겁게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부국제는 내년 30주년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 열릴 영화제는 추석연휴, 전국체전과 관련한 여러 문제로 인해 개최 시기를 앞당겨 9월 17일에서 26일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매년 예매문제로 많은 원성을 사고 있는 부국제는 올해도 마찬가지로 예매 문제를 일으켰다. 서버 문제로 인해 다른 결제 수단이 불가능한 오류가 발생한다거나, 예매는 실패했지만 결제는 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환불해 주었다고는 하나, 매번 이런 문제가 생기는데도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건 좀 심각한.. 2024. 10. 1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