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실화바탕소설2

[책 리뷰] 살인자, 마녀 또는 아그네스 소설 는 아이슬란드에서 마지막으로 사형된 인물, 아그네스라는 인물의 실화로 만들어진 소설이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영화화를 확정하여 제니 로렌스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소설을 읽게 되었다. 이 소설은 저자인 해나 켄트가 아이슬란드 교환학생 시절에 아이슬란드 최후의 사형 집행이 이루어진 장소에 가게 되면서 아그네스에 대한 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다. 외딴곳의 이방인으로 외로운 생활을 하던 저자는 아그네스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만나는 아이슬란드 사람들에게 아그네스의 이야기를 듣고, 인간 아그네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마녀로 통했던 아그네스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살인을 정말 저질렀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소설이라고 한다. 목차013 프롤로그 015 살인자, 마녀 또는 아그네스 .. 2024. 8. 29.
[책 리뷰] 위민 토킹 말하는 여성들이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말할 수 없는 일로 가득한 어떤 일은 쉽게 은폐되곤 한다. 종교 공동체에서 벌어진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리엄 테이브스 작가의 장편소설 은 연대를 넘어 다른 세계를 끌어안는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도저히 믿겨지 않는 현실 속에서 펼쳐지는 여성들의 비밀회의를 다룬 소설은 가상의 이야기지만 절대 끝나지 않은 투쟁의 기록이다. 침묵을 강요당한 이들은 어떤 기회를 선택하게 될까? 세라 폴리 감독 동명의 영화가 제95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아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설 속의 화자가 아우구스트지만 영화 속의 화자는 뢰벤가의 열여섯살 소녀인 아우체라고 전해져 더욱 궁금해졌다. 목차 위민 토킹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상세 이미지 목차 개신교 교파인 메노파 신자들은 몰로치나 공.. 2023. 11.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