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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포터8기9

[책 리뷰] 고령자 씨, 지금 무슨 생각 하세요? 는 노년 인구가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노년에 대한 이해를 더 하는 책이다. 무한한 미래가 펼쳐진다고 생각했던 청년기를 지나 미지의 세계와도 같은 노년기로 들어서게 된다. 알려지지 않은 노년기는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가 될 것이다. 노화를 경험하게 되면 행복도, 괴로움도, 젊은 시절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주변의 고령자 씨와 그리고 나의 미래에 대한 이해를 위한 책을 살펴보도록 하자. 목차 들어가는 말: 나이 든 사람의 생각과 심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 1부 고령자 씨, 과연 그들은 누구인가 1. '노인'이 아니라 '고령자 씨'입니다만 2. 몇 살부터 고령자 씨라고 불러야 할까? 3. 고령자 씨의 몸과 마음이 변화무쌍한 이유 4. 노화는 질병, 이제는 치료할 수 있다? 5. 다정한 한마디.. 2024. 4. 19.
[책 리뷰] 그럼에도 육아 정지우 작가의 는 아이라는 낯선 세계로 이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 있으며 현재에 충실한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10년 동안 온전한 진실과 소중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글을 꾹꾹 눌러 담은 사랑의 기록이다. 육아의 어려움과 동시에 놓치기 쉬운 소중한 순간들을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삶의 가치를 담은 아름다운 여정으로 나아가보는 건 어떨까. 목차 프롤로그: 한 시절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는 일 1부 아이라는 낯선 세계로 그럼에도 육아 탄생이라는 비가역적 사건 앞에서 낯선 세계로의 입성 세상은 노키즈존 밖에도 있다 육아 인류 멸종 시대 어린 시절이 곁에 있다는 것 우린 무얼 위해 고생하는 걸까 아이가 아플 때 나를 내어준 만큼의 행복 이중 긍정에 대하여 어느 빌라촌의 .. 2024. 4. 3.
[책 리뷰] 원도 사람의 생에 무가치함이 있는가. 그저 우리는 타인의 삶을 판단하고 때론 몰이해로 인해 그 사람의 소멸을 바라기도 한다. 하지만 죽어 마땅한 사람은 없다. 최진영 작가의 장편소설 는 두렵지만 피하지 않는 나 자신에 대한 물음,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어떤 삶을 조명하여 생의 무가치함에 대해 논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 묻는다. 이 책은 의 전면 개정판이며 독자들의 요청으로 11년 만에 새로운 개정판이 나왔다고 한다. 이 책을 보면 다자이 오사무 작가의 이라는 소설이 떠오른다. 자기혐오에서 시작된 자기변명을 풀어놓는 과정이 겹쳐서 보이기도 한다. 다만, 은 그보다 더 강도도 높고 주인공에 대한 역함이 상상 이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또 다른 느낌이 들기도 했다. .. 2024. 4. 2.
[책 리뷰] 골드러시 서수진의 소설 는 이민자들의 삶을 통해 현실의 불안과 갈등을 그려냈다. 이 책은 이민자들이 새로운 땅에서 희망을 찾으려 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겪는 고통과 분쟁을 다루고 있다. 소설은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타인의 가치관과 우리의 가치관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민자의 삶은 낯선 세계를 탐험하는 것과도 같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와는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만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든다. 목차 입국심사 캠벨타운 임대주택 골드러시 졸업 여행 헬로 차이나 한국인의 밤 외출 금지 배영 작가의 말 상세 이미지 책 후기 이 책은 현실의 불안과 불안감을 표현하는 데서 큰 역할을 한다. 이민자들은 고통과 분쟁을 겪으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투쟁한다. 그..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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