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콘텐츠는 바로 이번주에 볼만한 영화를 소개하는 '한주의 영화'. 추천지수와 키워드를 통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예정이며 영화에 대한 평가를 극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특히 키워드는 이모지로 표현될 예정이다. 영화의 장단점을 모두 담아 오늘도 영화를 선택하지 못한 당신에게 확실한 추천을 해줄 수 있는 글이 되길 바란다. 5월 29일에서 6월 4일까지의 영화를 지금 바로 소개하려 한다. 모두들 집중~! 📢
첫 번째 영화는 바로 보스턴 교살자이다.
3월 17일 디즈니 플러스로 공개되었으며 키이라 나이틀리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영화 정보
장르 스릴러
국가 미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2분
영화 줄거리
보스턴에서 세 명의 여성이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레코드 아메리칸’ 신문의 저널리스트 ‘로레타’가 유일하게 세 건의 살인사건의 연결고리를 발견하여 뉴스를 보도한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사건에 대한 기사를 쓰지 못하게 되고, 그 사이 네 번째 살인사건이 또다시 발생하며 사건은 다른 국면에 놓이는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충격 실화
최악의 연쇄살인사건, 목숨을 건 최초 보도가 시작된다!
영화 <보스턴 교살자>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여성 기자에 대한 내용이다. 로레타의 시선으로 사건을 다루는데 중점을 두어 추적극의 성격보다는 추리극에 가깝다. 또한 철저하게 배척당했던 그 당시 여성에 대한 인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펼쳐 나간다. 그렇게 영화 전체의 몰입감은 범죄 추리극 답게 긴장감이 영화 내내 흐른다. 다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미제에 대한 내용이 그대로 끝나 약간 찝찝하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여성 연대를 비롯한 내용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서 좀 아쉽다.
추천 지수 🔵🔵🔵⚪⚪
키워드
🤷♀️✍🔑
https://brunch.co.kr/@mindirrle/272
두 번째는 말없는 소녀이다.
5월 31일 개봉한 영화로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바 있다.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2개 부문 수상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상당히 인상 깊은 영화이다.
영화 정보
개봉일자 2023.05.31
장르 드라마
국가 아일랜드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95분
영화 줄거리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 가난한 집의 어린 소녀는 여름 동안 먼 친척 부부에게 맡겨진다.
영화 리뷰 중
영화는 철저하게 아이의 시선에서 시작하여 섬세한 감정선을 포착한다. 어른은 기억하지 못해도 아이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을 투영하여 그 따뜻함을 더욱 잘 표현해 낸다. 어느새 가족이 되어버린 이들의 손길, 식탁 귀퉁이에 놓인 과자, 눈빛을 비롯한 그 수많은 따뜻함은 화면 너머에도 전해지며 여운이 짙다. 이들에과의 만남은 소녀의 세계를 변화시켰다.
추천 지수 🔵🔵🔵🔵⚪
키워드
🎂👪📬
https://brunch.co.kr/@mindirrle/274
세 번째는 드림팰리스이다.
김선영 배우만으로도 볼 이유가 충분한 이 영화는
현실의 부조리를 극명하게 드러내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묵직하다.
영화 정보
개봉일자 2023.05.31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2분
영화 줄거리
남편 목숨 값으로 분양받은 아파트
‘드림팰리스’에서 새 삶을 시작한 ‘혜정’은
‘수인’에게 새 집을 꿈꾸라고 부추긴다.
처음엔 단칼에 거절하던 ‘수인’도
어느새 ‘드림팰리스’를 꿈꾸게 되는데…
맞잖아요? 행복은 아파트 분. 양. 순.
영화 리뷰 본문 중
영화는 굵직한 두 사건을 통해 이들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다뤄낸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현실적이다. 또한 영화는 대체적으로 전개에 따른 연출보다는 배우의 감정선에 중심을 맞춰서 전체적인 흐름이 이루어진다. 맞고 그름의 판단에 그치지 않고 싸워야 할 대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과잉된 감정을 바라보게 된다. 이 감정이 응어리들이 흘러넘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떤 무수한 생채기가 생기는지를 포착한다. 조금 따갑지만 그래도 살아갈 우리네 인생에서 그래도 이 녹물 같은 인생의 끝에는 꿀 같은 달콤함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어떤 결말을 지을 것인지는 우리의 몫으로 남는다.
추천 지수 🔵🔵🔵⚪⚪
키워드
🚐🦺🤕
https://brunch.co.kr/@mindirrle/27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