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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단편영화 리뷰

[단편 영화 리뷰] 프리 폴

by 인생은 하나의 필름과도 같으니.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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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블록과 사만사 영화제를 통해 1개월 동안 사만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애초에 담아둔 영화였지만 미루고 미뤄 이제 보게 되었다. (기간 다 되어가는 건 안비밀..)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바로 엠마누엘 테넨바움 감독의 <프리폴> 이라는 단편 영화이다. 


줄거리


런던 증권사의 트레이더로 일하던 톰은, 계속해서 회사에 손실만 내고 있었다. 2001년 9월 11일, TV에 갑자기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세계무역센터의 모습이 비치게 되고, 그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톰은 한방의 역전의 기회를 찾게 된다. 그는 결국 커리어를 건 대승부에 도전하게 되는데… 실화에 근거한 충격적 이야기!



영화리뷰



정말 무서운 이야기였다. 주인공인 톰은 런던 증권사의 트레이더로 일하고 있다. 성적 부진으로 인해 상사로부터 오늘은 절대 불이익을 내지 말라는 경고를 받게 된다. 비행기의 추락으로 인해 연일 뉴스가 보도되고, 증권사의 사람들 또한 이 소식에 주목하게 된다. 사고가 아닌 테러라면? 톰은 테러라고 판단한 후 상사에게 공매도를 타진한다. 그의 실적을 아는 이들은 의견에 반대하지만 돌아가는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을 보고 톰의 의견에 동의한다. 톰의 커리어를 건만큼 긴장되는 이 순간, 정말 톰이 예상한대로 흘러갔고 성공하게 된다. 그렇게 기쁨을 느끼던 중,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누군가의 호재가 누군가의 비극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양면성의 영화였다. 그 비극이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의 일이라면, 그리고 나의 일이라면? 감히 상상할수도 없는 감정이 밀려오는 영화였다. 정말 안타깝게도 영화 속의 그 날은 2001년 9.11테러 사건이 일어난 날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단편 영화는 긴박함과 쾌감이 느껴지는 순간 밀려오는 비극은 상상 이상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 장면이 지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음에도 느껴지는 긴장감은 매우 공포스러웠다. 

 

 

https://samansa.com/videos/353

 

フリー・フォール

2001年9月11日。ロンドンでトレーダーとして働くトムは会社に損失を出し続けていた。そんな中、突然テレビに煙と炎が上がる世界貿易センターの様子が映し出される。誰もが状況を読み込め

www.saman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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