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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단편영화 리뷰

[단편 영화 리뷰] 라스트 리퀘스트

by 인생은 하나의 필름과도 같으니.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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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네이 존슨 감독의 <라스트 리퀘스트>

 

영화 줄거리


사형수의 "마지막 식사"를 30년 동안 요리해 온 매기. 하지만 텍사스 주의 결정으로 이 제도가 폐지된다. 늘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매기와 이를 못마땅히 여기는 젊은 어시스턴트의 이야기.

 

영화 리뷰

사형수의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는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늘 정성스럽게 사형수의 음식을 준비하는 메기와는 다르게 사형수 자체에 못마땅한 낸시가 대립한다. 그러던 중, 텍사스 주의 결정으로 이 제도가 폐지된 소식을 듣게 된다. 비록 사형수이지만 사람의 마지막을 존중하며 늘 한결같이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하는 메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낸시는 불만을 터뜨린다. 그런 낸시를 보며 자신 또한 그러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 식사' 제도가 폐지되기 전 정말 마지막 식사를 완성하며 그의 축복을 빌어준다.

 

솔직히 말하면 이 영화에 완전히 몰입할 수 없었다. 그의 마지막 식사,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켜주고 마음은 알겠으나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고 죄를 지은 이에게 정성스러움이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좀 불편하게 느껴졌다. 최소한의 예의, 혹은 그 음식을 먹으며 느낄 과거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 느껴지는 구간이었다면 다르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마지막 식사를 들지 않는 사형수는 자신에게 이 음식이 과분했다고 생각했을까?

 

 

https://samansa.com/videos/637

 

ラスト・リクエスト

死刑囚の「最後の食事」を30年に渡って料理してきたマギー。しかしテキサス州の決定で、ついに翌日、「最後の食事」制度が廃止されることになる。死刑囚への最後の食事を料理するマギ

www.saman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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