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평105 [책 리뷰] 연애보다 고양이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집사'라는 명칭을 통해 사람이 고양이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형태가 상당히 익숙하다. 이렇게 고양이에 대한 신비한 이미지는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곤 한다.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투성이인 고양이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소개한다. 고양이를 유심히 관찰해야만 알 수 있는 59가지의 비밀에 대해서 더욱 자세하게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고양이도 오른발잡이와 왼발잡이가 있어요 / 고양이는 일광욕을 좋아해요 / 고양이는 달콤한 맛을 몰라요 / 고양이의 뷰티케어 시크릿 / 자기 과시의 달인 / 고양이의 꿈 / 고양이가 당신을 모른 척할 때 / 일류 곡예사 / 모나리자 고양이 / ‘금사빠’ / 치명적인 혓바닥 / 고양이의 귀는 정교한 기계예요 / .. 2023. 7. 19. [책 리뷰] 서울 이데아 우리는 이 땅을 밟고 살아가지만 자신의 원형을 마주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그것은 어떤 경계에 놓여 있는 사람들에겐 더욱 어려운 알으로 다가온다.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누군가의 지독한 방황을 통해 더욱 자세하게 드러내고 있다. 책 는 그들의 이야기이자 우리의 이야기가 되고, 어디엔가에 뿌리내리고 싶었던 이의 진정한 마음은 어디에 정착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꽤 굵은 페이지임에도 상당한 몰입감이 있고 술술 잘 읽히는 문체가 인상깊다. 목차 이방인 - 7 잃어버린 고향을 찾아서 - 11 가야할 이유 - 18 코리안 드림 - 28 어색한 내국인 - 37 불협화음 - 47 비밀의 정원 - 56 한국인 연습 - 70 외로운 소환사의 협곡 - 81 소수 민족과 원더랜드 - 94 구조신호 -.. 2023. 7. 16. [책 리뷰] 어떤 이름에게 여행하며 마주한 것을 떠오르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어떤 이름에 걸맞은 이야기가 된다. 책 는 박선아 작가의 글과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중한 사람들이 떠오르는 책이다. 물론 어떤 글들은 내가 포함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어떤 글들은 마치 내가 그 편지를 받은 것 같기도 하다. 어떤 순간의 감정과 닿을까. 목차 그리움 병에 담긴 편지 달 바보의 친구 어떤 이름들 비밀스러운 삶 나무들 밤 산책 함께 늙어가는 일 천장 영화관 우리는 고양이들처럼 한 사람의 스크루지 앵무새와 까치 용기 있는 순간들 모찌는 말이 없어서 한 손에는 책을 미노광 볼 수 없던 장면 있을 때 잘해 자전거를 탄 우리들 우리의 언어 발코니가 있는 삶 우리가 함께 먹은 카레 똑똑한 전화기를 좋아하지만 옥상.. 2023. 7. 15. [책 리뷰] 호러 만찬회 책 는 이름에 걸맞게 여름과 어울리는 여러 공포를 소재로 한 여덟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웹툰 & 영상 동시 콜라보 프로젝트 에서 출발한 이 이야기는 다시 각색 소설이 바로 이다. 웹툰과 영상을 보기 전에 한줄기로 연결되어 있는 소설을 먼저 감상하고 나면 조금 더 다양한 공포를 마주할 수 있게 된다.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세계관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더운 날씨와 걸맞은 호러 만찬회는 다양한 맛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 각 이야기가 끝난 하단의 QR 코드를 통해 카카오페이지로 이동하여 웹툰을 감상할 수 있다. 목차 헤이, 마몬스 * 007 얼룩 * 047 딩동 챌린지 * 095 네발 달린 짐승 * 169 신딸 * 229 추락 * 259 만성활력 * 283 반딧불의 산 * 321 작가.. 2023. 7. 1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