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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105

[책 리뷰] 노 휴먼스 랜드 김정의 장편 소설는 제3회 창비 x 카카오페이지 어덜트 소설상 대상 수상작이다. 어느 날, 찾아온 기후 재난으로 인해 많은 것이 변한 노 휴먼스 랜드에서 일어난 일을 다뤄낸 책 를 소설 y클럽 8기 활동으로 만나봤다. 상황 설정에 흥미로움을 가지고 있는 것만큼 가상캐스팅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은 기후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에게 큰 공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줌으로써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목차 1부 노 휴먼스 랜드 숨겨진 임무 과거도시인 모래로 만든 집 단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밤 혼란의 순간 말할 수 없는 드러난 정체 막다른 길 잃은 것과 얻은 것 이상하고 낯선 별을 따라서 2부 마주한 의문 유일한 답 다가오는 일 되찾아야 하는 감춰진.. 2023. 7. 26.
[책 리뷰] 나는 왜 산티아고로 갔을까 삶은 현재를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살다 보면 도달할 수 없는 답을 찾아 나서고 싶을 때가 있다. 인생의 고민이 있을 때, 찾게 된 안식처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답이 담겨있는 책 . 산티아고에 가면 "당신은 왜 이 길을 걷고 있나요?"라고 의례적으로 묻는다고 한다. 이곳을 건너는 순례자들은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순례를 통해 나 자신을 마주하고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었던 저자에게 있어서 순례자는 '스스로 정체성을 찾는 사람'이라고 한다. 길을 잃은 것처럼 삶을 살아가는 것이 버겁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목차 5 Intro, 다시 떠나는 이유 고통의 길 - 혼자 걸어갈 힘을 얻다 16 Day 0 (19.06.09.) 전야 20.. 2023. 7. 25.
[책 리뷰] 방울 슈퍼 이야기 이름도 친근하고 정겨운 방울 슈퍼는 꼭 주변에 있는 것 깉았다. 어릴 때, 500원을 모아 피카츄 돈가스나 쫀드기, 소위 불량식품이라고 불렸던 것들을 사 먹기 좋았던 슈퍼가 떠올라서인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간판만 남았지만, 그때 그 자리에 남아있는 추억의 맛은 결코 잊을 수 없는 것이 되어 나의 기억에 남았다. 이제 책을 통해 마주한 는 황종권 시인의 첫 에세이로 추억 속에 있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은 활기 넘치던 어린 시절의 방울 슈퍼를 소환해 낸다. 목차 1장 잊지 말아야 할 이름 방울 슈퍼의 탄생 방울 슈퍼의 전설들 방울 슈퍼와 도둑들 동전 명당 사브레의 권력 띠부띠부씰의 권력 이상한 왕따의 짝궁 최고의 콤비 플레이 이웃하는 적 미니쉘, 없는 마음도 고백하고 싶은 천 .. 2023. 7. 24.
[책 리뷰] 연애보다 강아지 완벽한 동반자이자 최고의 친구, 개와 인간은 상당 시간 함께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서로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들이 아직도 많고, 알아야 할 것들도 매우 많다. 개의 마음을 헤아리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책을 소개한다. 성격도 다르고 가지각색의 소통법을 가지고 있는 개가 하고 싶은 말은 대체 뭘까? 60가지의 소통법으로 당신의 개가 하고 싶은 말을 더 자세하게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개가 털을 곤두세울 때 / 네 침대가 내 침대 / 벌러덩 눕개 / 늘어진 혀의 의미 / 최고의 수면 모드 / 에취-! / 늑대였던 시절 / 기댐의 무게 / 내 마음을 받아주세요 / 갸우뚱? / 꼬리야, 게 섰거라! / 온몸으로 흔들어 / 목욕이 싫어요 / 문득 개의 눈빛이 아련해질 때 / ‘땅파개’ 본능 / 안녕, ..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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