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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105

[책 리뷰] 에이스 : 무성애로 다시 읽는 관계와 욕망, 로맨스 책 는 무성애로 다시 읽는 관계와 욕망, 로맨스에 관한 내용이다. 무성애(asexuality)는 성적 끌림을 아예 혹은 거의 느끼지 않거나 성생활에 관심이 없거나 낮은 성적 지향을 말하며 보편적으로 말하는 유성애와는 정반대의 개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른 세계를 만나게 해주었고 누구에게나 보편적이지 않은 무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무성애자 100명을 만나 써내려간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나 들어가는 글 1. 무성애에 도달하다 2. 성적 끌림이 없다는 것 3. 욕정이 보편적이라는 믿음 2부 교차 4.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널 해방할게 5. 인종의 편견 아래 6.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3부 타인 7. 로맨스를 다시 생각하기 8. 거절하기에 적절한 이유 9.. 2023. 7. 4.
[책 리뷰] 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정신과 의사인 Tomy는 수많은 환자를 진찰하며 고민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단어를 메모하여 정리하였다고 한다. 자신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었던 말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책 '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은 처방전처럼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면 좋을 말들로 가득하다. 지금이 아니어도 언젠가 와 닿을 말들을 실어 둬 생각은 하되 잘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보다 더 나은 정신건강을 위한 처방전을 건네어준다. 결코 짧지 않은 단어들이 나의 마음을 두드린다. 책 정보 책 목차 총 챕터 4개와 221개의 단어이며 큰 목차와 세부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최고의 복수는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 2. 대부분의 고민은 나중에 우스갯소리가 될 것이다. 3. 무례.. 2023. 7. 3.
[책 리뷰] 천국에서 온 탐정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5회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에서 단편 웹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동원 작가의 을 소개한다. 이 소설은 형사와 목사가 의문사를 통해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공동의 목적을 달성한다. 그 와중에도 끊임없이 벌어지는 범죄 앞에서 종교, 법과 제도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지만 해결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을 담아내 앞선 물음에 명확하게 답한다. 한번 펼치면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는 책 속의 이들이 펼치는 추적 스릴러에 빠져들 시간이다. 2022년에 발행한 책이며 444 페이지의 장편 소설이다. 목차 1. 죽기 전에 만나야 할 사람 2. 잃어버린 양 3. 구원받지.. 2023. 6. 17.
[책 리뷰] 젊은 근희의 행진 / 후기 / 책 리뷰 / 책 후기 / 서평 소설 은 이서수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시대의 초상을 드러내어 그 반짝이는 순간을 조명하여 등장인물의 삶이 실제 우리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안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에 함께 행진하고 싶어진다. 거울과 같은 책은 꿋꿋한 마음으로 행진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었다. 제14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단편소설 〈젊은 근희의 행진〉이 수록되어 있어 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목차 미조의 시대 엉킨 소매 발 없는 새 떨어뜨리기 젊은 근희의 행진 연희동의 밤 나의 방광 나의 지구 재활하고 사랑하는 그는 매미를 먹었다 현서의 그림자 구제, 빈티지 혹은 구원 지나친 압박감은 사실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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