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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107

[책 리뷰] 불안한 사람들 책 은 를 집필한 작가 프레드릭 베크만의 작품이다. 지난 작품과는 다르게 이번 독서는 꽤 어렵게 느껴졌다. 불안감이 전개 내내 지속되고 코미디라고 하기엔 다소 어두운 분위기였다. 마치 이 책을 보면 하와이안 피자를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말은 누군가의 생각과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사람을 살아가게 만든다는 주제의식이 돋보인다. 또한 '어른'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과 그에 따른 불안감을 표현하며 자신만의 따뜻함을 선보인다. 잘하고 싶은 노력이 빚어낸 바보 같은 실수는 어떻게 담겼을까. 자신만의 화법으로 따뜻하고 또 부드럽게 펼쳐내 가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이 책은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상세 이미지 책 후기 어른이 된다는 건 자신의 모든 행동에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 2023. 7. 11.
[책 리뷰] 큔, 아름다운 곡선 아주 사소한 것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활동에서부터 시작하여 급격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사람과 사람 간의 단절을 메워줄 하나의 수단이기도 했지만, 누군가의 상실을 채워주기도 했다. 그렇게 발전을 거듭해 인간형 안드로이드 로봇은 어느새 인간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고 있었다. 물론 이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존재했지만 아직은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게 아니었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다. 상세페이지 책 후기 유려하게 빛나는 그 아름다운 사랑에 관해. 어린 시절의 기억은 내면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흔적을 만들어서 상처를 입는 게 두려웠던 제이는 관계의 단절에 개의치 않는다. 기대하지 않아서 실망하지 않고 관계를 맺지 않아서 .. 2023. 7. 10.
[책 리뷰] 에이스 : 무성애로 다시 읽는 관계와 욕망, 로맨스 책 는 무성애로 다시 읽는 관계와 욕망, 로맨스에 관한 내용이다. 무성애(asexuality)는 성적 끌림을 아예 혹은 거의 느끼지 않거나 성생활에 관심이 없거나 낮은 성적 지향을 말하며 보편적으로 말하는 유성애와는 정반대의 개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른 세계를 만나게 해주었고 누구에게나 보편적이지 않은 무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무성애자 100명을 만나 써내려간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나 들어가는 글 1. 무성애에 도달하다 2. 성적 끌림이 없다는 것 3. 욕정이 보편적이라는 믿음 2부 교차 4.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널 해방할게 5. 인종의 편견 아래 6.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3부 타인 7. 로맨스를 다시 생각하기 8. 거절하기에 적절한 이유 9.. 2023. 7. 4.
[책 리뷰] 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정신과 의사인 Tomy는 수많은 환자를 진찰하며 고민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단어를 메모하여 정리하였다고 한다. 자신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었던 말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책 '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은 처방전처럼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면 좋을 말들로 가득하다. 지금이 아니어도 언젠가 와 닿을 말들을 실어 둬 생각은 하되 잘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보다 더 나은 정신건강을 위한 처방전을 건네어준다. 결코 짧지 않은 단어들이 나의 마음을 두드린다. 책 정보 책 목차 총 챕터 4개와 221개의 단어이며 큰 목차와 세부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최고의 복수는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 2. 대부분의 고민은 나중에 우스갯소리가 될 것이다. 3. 무례..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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