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소설77

[책 리뷰]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김하연 작가의 새로운 장편소설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은 삼현여중 추리소설 창작반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다. 직접 담당 선생님과 부원들을 인터뷰하며 ‘지은’과 ‘해영’이라는 인물을 구상했다고 한다.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과 이야기 전개가 매우 흥미로웠던 소설이었다.   목차1.추리소설 창작반의 탄생 / 사건의 시작 / 세 명의 신입생 / 두 번째 수업과 진송 별빛 캠프 / 좋아하는 마음 / 뜻밖의 사실들2.스멀거리는 의심 / 그날의 영상 / 지나칠 수 없는 정보 / 사건의 주인공 / 첫 번째 협박3.모든 것이 엉망 / 불타버린 창고 / 포기하지 마 / 어둡고, 어두운 밤3개월 뒤『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창작 노트추천사 상세 이미지 책 리뷰 추리소설 창작을 목표로 하는 ‘추리소설 창작반’은 1학기가 .. 2024. 10. 22.
[책 리뷰] 완전한 구원 이 책은 에단 호크라는 배우가 쓴 것만으로도 볼 이유가 충분했다. 그의 세 번째 장편 은 20년 만의 신작 소설이다. 하지만 왜인지 책의 장은 쉽게 넘겨지지 않았고, 문장 또한 쉽게 읽히지 않았다. 왜 이 책의 제목이 인지 처음부터 이해가 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고 어려움을 거듭할수록 그가 바랐던 완전한 구원이 어떤 형태인지 알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너무나 기가 막힌1막-내 피에 흐르는 독한 반항의 술2막-충돌 행진곡3막-1장 허영심의 로켓 발사3막-2장 블루진 키드4막-지옥의 수프가 보글보글5막-만약 소원이 말이라면감사의 말 상세 이미지 책 리뷰 자신이 유발한 실수를 수습하기도 전에 모든 일이 세상에 알려진다는 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한 일일 것이다. 해외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2024. 10. 7.
[책 리뷰] 카스트라토: 거세 당한 자 표창원의 데뷔작 는 범죄 스릴러 소설로,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을 소재로 삼아 독자에게 강렬한 충격을 준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카스트라토'는 변성기 이전에 거세된 소년 가수를 의미하며, 소설은 남성의 성기를 절단하는 잔혹한 범죄 수법과 그 범인을 쫓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목차Case No.1 세종문화회관Case No.2 용산구 동자동 스텔라드롭Case No.3 종로구 견지동 스텔라드롭Case No.4 남산도서관Case No.5 종로구 초동 카페Case No.6 종로구 인의동 스텔라드롭Case No.7 국립극장Case No.8 상왕십리 꼬마빌딩Case No.9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Case No.10 계림호텔Case No.11&12 성동구 한강변Case No.13 응.. 2024. 10. 3.
[책 리뷰] 나무좀 역사와 환상을 적절히 섞어 더욱 현실감을 더하는 은 라일라 마르티네스의 첫 소설이다. 이 작품은 스페인의 한 독립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후 16쇄가 매진될 정도로 호평을 받으며 이그노스투스상을 수상했다. 세대를 거쳐 이어진 악순환을 끊기 위한 노력과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제 우리는 소외된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섬뜩하면서도 강렬한 저항의 모습을 마주할 차례이다.  목차 나무좀 · 9감사의 말 · 194옮긴이의 말 시간의 복수, 새로운 삶을 향한 여정 · 196 상세 이미지 책 리뷰 스페인 산골의 음산한 집. 이 집에는 어둠의 그림자들로 가득 차 있으며 남자들은 죽고 여자들은 결코 떠날 수 없는 저주에 걸려있다. 하지만, 이 집의 저주보다 .. 2024. 9.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