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130 [책 리뷰] 꿀잠 선물 가게 요즘 꿀잠보다는 불면에 익숙한 나에게 이 책은 꼭 읽어보고 싶은 소설이었다. 올바른 숙면을 위한 에세이가 아닌 꿀잠 선물 가게로 초대하는 소설이다. 박초은 작가의 첫 장편소설 는 고민이 많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잠이 오지 않는 밤 읽으면 좋은 책이다. 꿀잠 선물 가게의 사장 오슬로와 조수 부엉이 자자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목차 프롤로그백년시계-첫번째 손님첫눈 커튼-두번째 손님구름나라패스포트-세번째 손님따뜻한 마음을 처방합니다-네번째 손님오로라 망토를 둘러맨 조수 부엉이-오늘은 휴일달빛 스노볼-다섯번째 손님걱정 인형과 걱정 처방전-여섯번째 손님체크무늬의 비밀-오슬로와 정이안소곤소곤 귀마개-일곱번째 손님쓱싹쓱싹 빗자루 이불-여덟번째 손님특별한 외출-마지막 손님 상세이미지 책리뷰 오슬로는 어.. 2024. 11. 14. [책 리뷰] 구미호 식당 5: 안녕 기차역 박현숙 작가의 은 선택과 후회,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내는 소설이다. ‘하루를 대가로 과거의 선택을 되돌릴 수 있다’는 제안을 받은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이 이야기는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결과에 대한 후회와, 그에 얽힌 감정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목차 거래 / 선택 / 되돌리고 싶은 날 4월 28일 / 한번 물면 놓지 않아 / 잠깐 보는 거야 / 딱 한 번만! / 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 약속한 적 없어 / 우연한 만남 / 고용주의 비밀을 지키는 게 알바의 자세 / 유재가 걱정이다 / 이상한 여자 / 꼬리에 꼬리를 문 소문 / 이온이와 이온이 엄마 / 나, 너 봤어 / 입 다물고 있으면 돼 / 나를 알바로 써라 / 4월 28일 / 죽으면 .. 2024. 11. 11. [책 리뷰]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역사는 승자의 역사’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라는 말은 역사를 기록하는 이들이 주로 강한 승자이기 때문에 당연한 진리인 것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역사는 승자만의 역사가 아니다. 승리가 찬란한 만큼 패배는 강렬하게 처절했고 어마어마한 힘이 세계를 지배할망정 이에 짓눌린 사람들의 도전이 끊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작은 균열은 때론 드라마틱한 역전극을 이뤄 내기도 했다. 역사의 균열을 끌어낸 이야기들을 정리한 을 감상해 봤다. 목차들어가며_균열을 내려는 시도가 끊인 적은 없다1장 생존을 위해선 못할 게 없다 | 전략골리앗 소련에 맞섰던 핀란드의 생존 비결여론이라는 약점으로 거인의 손가락을 비틀다‘선빵’을 날릴 줄 알았지만 엎드릴 줄도 알았다거인 나폴레옹에 맞선 스페인 게릴라의 투쟁기록은 빈약하지만 ‘한.. 2024. 10. 28. [책 리뷰]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김하연 작가의 새로운 장편소설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은 삼현여중 추리소설 창작반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다. 직접 담당 선생님과 부원들을 인터뷰하며 ‘지은’과 ‘해영’이라는 인물을 구상했다고 한다.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과 이야기 전개가 매우 흥미로웠던 소설이었다. 목차1.추리소설 창작반의 탄생 / 사건의 시작 / 세 명의 신입생 / 두 번째 수업과 진송 별빛 캠프 / 좋아하는 마음 / 뜻밖의 사실들2.스멀거리는 의심 / 그날의 영상 / 지나칠 수 없는 정보 / 사건의 주인공 / 첫 번째 협박3.모든 것이 엉망 / 불타버린 창고 / 포기하지 마 / 어둡고, 어두운 밤3개월 뒤『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창작 노트추천사 상세 이미지 책 리뷰 추리소설 창작을 목표로 하는 ‘추리소설 창작반’은 1학기가 .. 2024. 10. 22. 이전 1 2 3 4 5 6 7 ··· 33 다음 반응형